인등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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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등(引燈)은 자성의 등이자 불성의 등불입니다.

인등에 불을 항시 밝히는 것처럼 탐진치 삼독으로 가려진 자신의 불성을 밝히도록 하는데 그 의미가 담겨제 있습니다.

인등은 법당에 이름을 등재한 등불을 24시간 매일 주,야로 불전에 밝히는 지혜의 등불입니다.

광명의 등이며, 자신의 소원성취를 발원하는 등입니다.

1인 1등이 일반적입니다. 일 년 내내 부처님의 가호력에 힘입고자 하는 소망이 꺼지지 않는 작은 등불로 표현된 것이며, 가족 한 사람 한 사람이 건강하고 평안하길 발원하면서 정성껏 기도하는 것이 바로 인등을 켜는 의미입니다.

부처님 전에 인등을 밝히는 것은 다생겁에 익혀온 무명을 밝히어 업장을 소멸하고 복덕과 지혜를 증장시키는 기도와 서원이며, 자기 자신의 등불을 밝히고 진리인 법의 등불을 밝히는 기도입니다.

무명의 밤을 밝히는 지혜의 등불이 되어 행복의 길로 찿아가는 본인과 가족을 지키는 등불이 되어 기도공덕을 성취하도록 발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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