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 시식 (救病施食)

구병시식(救病施食)은 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를 구하고자 의식을 합니다. 

구천세계에 헤매는 집안의 영가와 불특정의 알지 못하는 영혼에 의해 질병이 발생되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영가에게 음식과 진리를 베풀어 진리를 깨달은 마음을 갖게 하여 극락왕생시켜 드려서 환자의 질병을 완쾌시키는 것입니다

구병시식은 환자가 병원에서 여러 가지 의학적인 방법으로 진단하고 치료하더라도 원인을 알 수 없거나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는 대개 병의 원인이 바이러스나 병원균이 아니고 다른 데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 환자의 몸에 귀신이 붙어 병을 앓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 환자의 몸에 붙어 해를 끼치는 귀신을 쫓아내서 환자가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일반적인 구병시식 의식입니다. 

불교에서는 우리 몸에 발생하는 병에 대한 원인을 크게 두 가지로 보며, 

하나는 현세실조병이라하여 음식이나 몸 과 마음을 조졸하지 못해 생기는 병이고 

두번째는 선세행업병이라 하여 과거에 저지른 온갖 악업의 결과가 현세의 질병이라는 과보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특히 누군가를 괴롭히거나 미워할 경우 그 업의 힘이 잠복해 있다가 현세의 자기 몸의 병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몸이 병들었을때 육체적인 원리를 찾아 물리적으로 다스리는 현대의학적 처방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업에 대한 참회와 더불어 주변의 모든 원한관계를 

해소하고 고통받는 중생들에게 자비를 배풀어 그 공덕으로 병고의 원인을 해소 하는 것이 근본적인 대책이라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구병시식은 육체와 정신이 따로 떨어져 있는 별개의 실체가 아니라 서로 

유기적인 연속관계 에서 작용하고 있는 현상이라는 연기론적 사고를 바탕으로 복덕을 지어 병고와 액운을 이겨내는 원인이 있는 것입니다.

대원스님은 여러경험으로 불자들에게 구병시식 의식 독송기도를 꾸준히 시켜본 결과 병을 알고 있는 환자 뿐 만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어려운 일들이 풀리고 성취되는 경험으로 고통과 불행에서, 무서운 병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고 마음의 평안을 찾아 희망과 번영된 생활을 하며, 부처님 법의 진리를 깨달아 일상기도 생활이 한 차원 높은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지옥에 떨어져서 어둡고, 악하고, 부조화된 상념의 파장으로 살면서 지상의 인간 생활에서 살았을 때 인연된 가족에게 빙의되고 관념 파장을 보내어 고통과 불행에 빠뜨리고, 무서운 병에 걸리어 괴롭게 만든 영가(靈駕)들에게 부처님법의 진리를 깨우쳐주어 극락세계로 천도하는 의식입니다.

※ 신청 방법 ( 스님에게 직접 상담후 결정 합니다)

① 거주하시는 주소 

② 신청인의 이름,연락번호 (구병시식 하시는분 같이기재)

③ 구병시식 해당자의 이름,생년월일 (환자상태 상세기재)